(양구=국제뉴스) 송판석 기자 = 양구군은 대한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성장 예방을 위한 체형 촬영을 실시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5일 용하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6일 방산초교, 12일 양구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 내 강당에서 체형을 촬영한다고 전했다.

양구군은 이번 검사를 통해 전면, 측면, 후면, 족부 등을 측정하여 골반 수평 불균형, OX형 다리, 거북목, 무지외반, 발모양 등의 체형을 분석하게 되며, 측정 결과에 따라 학생별 체형분석 보고서와 맞춤 운동법을 제공해 3개월 후 2차 촬영을 통해 분석 자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식습관 변화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이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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