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건강 기반마련에 집중…3대 핵심과제 추진새글링크
전북교육청이 지난 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건강증진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평생 건강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보건교육 내실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은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핵심 과제는 △평생건강 기반 보건교육 내실화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능력 함양 △ 질병 조기발견 및 건강취약학생 건강보호 등 3가지다.먼저 도교육청은 학교급에 맞춘 마약류 및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강화, 유해약물의 조기 차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관리, 초등학교 4학년 구강진료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특히 신규 조례가 제정에 따라 올해에는 성조숙증 학생 관리 및 체계적인 헌혈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보건교육 질적 향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도교육청은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 위해서는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2025.03.10